/ 경기도 여주시 명성로 71 / 명성황후(明成皇后)께서는1851년 11월 17일 여주 능현리에서 태어나셨다고,8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함께 여주를 떠나 서울로 올라와감고당(感古堂)에서 기거하며 외로운 성장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16살이던 1866년에 고종의 비(妃)로 간택되시었고,그후 여러가지 사건으로 대립 중이던시아버지 대원군(大院君)을 하야시키는 등,구한말 변화하는 국내외정세에 대응하며 탁월한 정치력을 보였으나,일본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친러정책을 펴다가1895년 음력 8월 20일 새벽, 일본공사 미우라 고로(三浦梧樓)의 사주를 받은일본 낭인들에 의해 무참하게 시해 당하며 생을 마감합니다. 그 후 일본의 강압으로 폐위되어 서인(庶人)이 되었다가1897년에 명성(明成)이라는 시호가 내려지고,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