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 / 봉정사(鳳停寺)는 신라 문무왕 12년(672),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이 창건하신 사찰로.1972년 해체보수 때 발견된 상량문에고려 공민왕 12년(1363)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극락전(국보 제15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그 후에도 여러차레 중수해 오면서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목조건물들이 지어졌고우리나라 건축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합니다. 봉정사가 위치한 천등산(天燈山)은 원래 대망산이라 불렀는데,능인대사가 대망산 바위굴에서 도를 닦고 있던 중,스님의 도력에 감복한 선녀가 하늘에서 등불을 들고 내려와 굴안을 환하게 밝혀 주었다고하여 '천등산'으로 개명하고능인대사가 도를 닦던 그 굴을 '천등굴'로 불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