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산청군 신등면 / 이번 여행의 마지막 꼬부랑 고갯길. 도로의 폭이 좁아서인지 급경사가 많아서인지, 육십령을 넘오 올때의 느낌보다 더 가파르게 느껴지던 길 입니다. 1박 2일을 마무리 하기에는 조금 바쁘지만... 잠시 쉬면서 문득 눈에 들어온 나의 애마가 고마워 한 장 담았습니다. - 아래에 있는 산과 들을 바라다보니 확실히 제법 높은 곳임을... - 정취암 가는 길에 돌아보니, 도로의 형상이 산을 타고 넘어 가고 있는 구렁이같은..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