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583 / 내원사(內院寺)는 신라 태종 무열왕 4년(547), 덕산사(德山寺)란 이름으로 창건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후의 별 다른 기록은 찾을 수가 없네요. 1609년 원인모를 화재로 전소되어 마을의 전답으로 사용되었던 것을 1959년 원경스님이 매입하여 내원사를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소박하고 자그마한 전각들이 인상적인 내원사는 지리산에서 내려오는 두 계곡이 모이는 곳에 위치하여 양산의 내원사 못지않는 아름다운 계곡이 있는 사찰로, 보물 제1021호인 비로좌나불 좌상과 보물 제1113호인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 주전각인 대웅전 역시 아담한 크기의 전각입니다. - 내원사삼층석탑. 통일신라 후기의 작품으로 당시의 석탑 양식을 살피는 자료가 되고 있는데, 곳곳이 심하게 손상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