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거의 사라져 볼 수 없는 풍경이지만겨울 방학이 시작될 즈음이면,동네마다 레코드 가게가 한 두곳이 있어,캐럴이 울려 퍼지던 때가 있었습니다.그때는 크리스마스가 너무 좋았습니다.지나가는 거리마다 캐럴이 흘러 나오고,TV에서 방송되는 X-MAS 특선 만화와 영화를 기다리던 그 기분... 40년이 넘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의 설레임으로 산타마을 찾았는데기대가 너무 큰 탓인지 지난 온 세월이 길어서인지추억속의 산타와 다른 현실의 산타마을에 실망이 큽니다. 이곳을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로 넣은 이유가준비 중 방송에섯 보여지는 산타파크의 풍경이오래전 그 시절의 추억이 오버랩 되어서였는데... - 환영하는 산타와 요정의 표정이 너무 귀엽습니다. 유년시절 X-MAS 특선 영화에서 보았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