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49-1 / 2011년 초록의 싱그러움이 좋았던 봄에 처음 방문, 그 해 가을여행에서 만난 상림의 가을풍경은 잎이 말라버려 많이 아쉬웠고 혹시나 하고 들렀습니다만, 성급한 마음이였는지 상림에선 가을이 지금 시작되고 있습니다. 세번째 방문이고 단풍도 별로 없고... 공원을 한바퀴 산책하며 몇 장만 담아왔습니다. 부산 근교도 아닌 곳인데 벌써 세번째 방문인 상림, 1000년 숨결을 느끼며 산책과 삼림욕을 할 수 있는 공원 입니다. 넓은 주차장도 있고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니 특히 깊어가는 가을엔 꼭 한 번 들러 보시길... 지난 해처럼 추억속의 노래도 또 하나, 중학교 때 소풍가서 말춤(싸이의 말춤과는 다름) 추며 떼로 불렀고, 80년대 초 마산역전 도로 중앙의 잔디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