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위 2

[1박 2일 / 10월] 울산 12경의 하나로 우뚝 서 있는 울산 선바위...

/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두동로 152 / 울산 선바위는 백룡의 전설이 있는태화강 상류 백룡담에 있는 기암괴석입니다.1980년대 말 즈음,울산의 현대자동차에 근무하는 친구와 왔었던 곳으로당시 울산에서 꽤나 유명하다던 친구의 말이 기억납니다. 요즘 담은 사진들이 조금 이상한 느낌이라 '카메라에 이상이 있나?'고 생각했는데,카메라가 아니고 렌즈에 문제가 생겼네요.더 큰 문제는 여행의 목적지에서 알겠되었다는 사실,쩌~업!1박 2일의 여행기간에 담은 풍경 중,제법 많은 양의 사진이 예상보다 심하네요.얼마전 '초량이바구길' 정도로 생각했는데...카메라의 나이도 10살이 지나가는 중이라 불안 불안 합니다. 울산의 선바위는 예정된 출사지가 아니고첫번째 목적지를 향해가는 도중에 만나,잠시 몇 장 담았습니다.이때부터..

[전국일주] 남이장군[南怡將軍]의 전설이 전해오는... 선바위와 남이포[南怡浦]

/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 남이장군이 역모를 꾀하여 반란을 일으킨 아룡(阿龍)과 자룡(子龍)형제를 물리치고,칼로 산맥을 잘라 물길을 돌렸다 하는데,그 마지막 흔적이 선바위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입암(立岩), 신선바위, 선바우라고도 불렀다고...선바위의 앞에는 일월산에서 발원한 반변천과 서쪽에서 내려오는 동천이 만나 회포를 푸는 곳이 있는데,이곳을 남이포(南怡浦)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무척이나 더운 오후입니다. 너무 더워 관광객도 없고...영양고추홍보전시관의 주차장 앞 벤취에서잠시 한 숨 자고 갑니다. - 동천과 반변천이 만나는 절묘한 지점에 남이정이란 정자가 그림처럼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 영동의 월류봉 아래에 만났던 월류정과 비슷한 분위기가... - 남이포의 풍경은 선바위 아래에서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