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발티체(Valtice)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 왔습니다.슬로바키아로 다시 가는 길에 위치한슈라텐베르크(Schrattenberg)라는 마을 입니다.체코에서 슬로바키아로 바로 가는 도로가 있지만,오스트리아로 거치는 길이 더 짧아 이 길을 택했습니다. 두 나라가 국경이 없는 쉥겐 협약국이라그냥 이웃 마을로 마실 온 느낌이지만,오스트리아가 잘 사는 나라란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도로와 건물들이 체코와 확연히 차이가 나... 다시 갈 일은 없겠지만 아름다운 시골 마을 입니다.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몇 장 담아 왔습니다. - 비 때문인지 거리에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아주머니 한 분을 만났지만 인사만 나누고 마을 속으로... 시계탑이 있는 건물은 Sankt Johann이라는 교회 입니다. - 발디체와의 거리는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