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 꽃피는 사월, 살랑이는 봄바람에 유채꽃소식에 잠시 다녀 왔습니다. 11만여평의 유채꽃 단지가 조성된 대저생태공원에서 4. 19(금)에서 4. 21(일)까지 3일간의 유채꽃 축제가 열렸고, 봄을 기다렸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상춘객(賞春客)이 되어 노란 봄꽃의 향연에 동참하여 봄을 즐기고... 이 맘때면 감전동 야생화단지의 봄꽃 소식을 전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대저생태공원에서 유채꽃으로 대신합니다. -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만개한 노란 꽃들이 춤을 추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 고맙게도 파란 하늘이... 두어 시간 후 날이 조금씩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 봄처녀(?)들께서 쑥을 캐고 있습니다. ^ ^ - 꼬마아가씨는 꽃밭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