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
꽃피는 사월,
살랑이는 봄바람에 유채꽃소식에 잠시 다녀 왔습니다.
11만여평의 유채꽃 단지가 조성된 대저생태공원에서
4. 19(금)에서 4. 21(일)까지 3일간의 유채꽃 축제가 열렸고,
봄을 기다렸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상춘객(賞春客)이 되어
노란 봄꽃의 향연에 동참하여 봄을 즐기고...
이 맘때면 감전동 야생화단지의 봄꽃 소식을 전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대저생태공원에서 유채꽃으로 대신합니다.
-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만개한 노란 꽃들이 춤을 추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 고맙게도 파란 하늘이... 두어 시간 후 날이 조금씩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 봄처녀(?)들께서 쑥을 캐고 있습니다. ^ ^
- 꼬마아가씨는 꽃밭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 따스한 휴일 오후라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많습니다.
뒤로 보이는게 구포대교인데 다리위에서의 풍경도 몇 장 담았어야했는데 깜빡...
-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시는...
- 유채밭이 제법 넓어서인지 오두막 쉼터에서 쉬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 최고의 장면을 기다리시는 진사님의 마음은 모른 채 모델께서는...
- 봄날의 나른한 오후, 망중한을 즐기는 연인들...
- 남녀노소 모두가 신나는 하루 입니다. 연을 날리는 가족들도 많이 보이고...
- 강의 안쪽에는 보리밭이 초록으로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고...
열정의 진사님. 마음에 드시는 좋은 작품 많이 담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보리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포토존.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 초록의 물결이 넘실거리는 보리밭의 풍경. 황금색 물결로 변한 모습도 기대해 봅니다.
- 보리밭에서 쉬고 계신 어르신들과 열심히 봄을 담고 있는 상춘객들...
- 아기를 메고 있는 아빠의 모습. '아빠 어디가'에서 딸을 메고 청량산을 오르던 송종국씨의 모습이... ^ ^
- 뚝 옆에는 대나무 숲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1~2년 정도 지나면 운치있는 산책로로 사랑 받을 듯 합니다.
- 유채밭 한가운데 트랙터가 몇 대 전시되어 있고,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가는 차들이 한꺼번에 몰려...
- 구포대교에서 유채밭과 보리밭을 오가며 참 멀리도 왔습니다. 이젠 돌아갈 길이...
- 멋진 풍경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주남돌다리가 있어 한 장...
- 유채밭의 포토존에서 인기 만점의 그네. 이곳도 어린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네명이 한 형제인지 웃는 모습이 참 많이 닮았네요. 지금 모습 그대로 이쁘게 자라길...
- 3시간 정도의 봄나들이를 마치고 나오면서 담은 풍경.
올해는 이것으로 고창 청보리밭축제와 남지의 낙동강유채축제를 대신하게 합니다. ^ ^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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