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들

신라의 화랑들이 수련했다는... 백양산 선암사

apollo695 2013. 4. 17. 21:23

/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3동 628 /


선암사는 신라 문무왕15년(675)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
본래 이름은 견강사(見江寺)였는데,
뒷산의 절벽 바위에서 신라의 국선 화랑도들이 수련하게되어,
선암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봄이 시작되면 곳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붉은 동백꽃들과
또다른 매력의 붉은 꽃, 홍매화를 찾는 분들도 많고,
백양산 등산로에 위치하여 많은 등산객들이 들리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저도 사진을 시작하기전 등산하면서 몇 번 찾았던...


-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일주문으로 향합니다.


- 대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대웅전이 바로 보이고...


-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시는 대웅전의 풍경. 벌써 석가탄신일을 준비 중인가 봅니다.


- 대웅전의 좌측문인데 비둘기가 들어오니 문을 닫아 달라는 재미있는 문구가...


- 스님들이 계시는 곳처럼 보이는데...


- 아담하고 소박한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인 건물입니다.


- 관세음보살을 모신 관음전. 몇 년 전 커피한잔 하고 집으로 향했던 기억이... ^ ^


- 관음전과 대웅전 사이로 벚꽃과 동백이 방문객을 불러 세웁니다. 

 
-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는 명부전. 지장전(地藏殿) 또는 시왕전(市王殿)으로도...


- 하늘을 날으는 목어. 화려한 색이 눈길을 끌어 한 장...


- 종각의 풍경. 다른 사찰과는 달리 사물(범종, 목어, 법고, 운판)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 용왕전앞에서 만난 비둘기. 대웅전의 글귀가 생각나는...


- 칠성각으로 올라 갑니다.


- 칠성각의 우측에는 아미타불을 모신 극락전이 있습니다.


- 칠성각 마당에 생뚱맞게 세워져 있는 아담한 삼층석탑. 고려 후기의 작품이라고...


- 유일하게 문이 열려있던 조사전의 풍경.


- 내려오면서 담은 용왕단 앞의 풍경 입니다.


- 선암사 마당에 씩씩하게 서 있는 소나무.


- 몸도 마음도 비우고 갑니다.


- 일주문을 나서며 한 장... 그리고 로시난테를 찾아라. ^ ^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