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들

꽃의 계절이 시작되는 온천천 시민공원, 벚꽃과 함께 산책을...[하나 더]

apollo695 2013. 4. 3. 22:55

/ 부산 동래구 수안동 381 /


봄이되면 제일 먼저 찾던 곳이 집 근처의 감전야생화단지였는데,
이번에는 온천천 시민공원을 찾게 되었네요.
지난해 담았던 금정구 쪽은 생략하고,
동래구와 연제구로 다녀왔습니다.
사실 봄풍경은 이쪽이 더...
화려한 벚꽃들이 온천천의 양쪽에서 상춘객들을 맞이하고,
가끔 날리는 꽃잎은 온천천을 타고 바다를 찾아 가는...
온천천으로의 가벼운 산책을 마치고,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봄나들이 1박 2일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 ^


- 화려한 벚나무 아래는 젊은 연인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 오후 다섯시가 가까워 옵니다. 농구코트에 주차된 자가용, 주인은 벚꽃놀이 삼매경에... ^ ^

 - 온천천이 시민공원으로 변모하기전부터 지켜봐왔던 이름도 정겨운 무궁화아파트.

 

- 앗! 호피무늬옷을 입고 있는 놈은 지난 해 다리를 다쳤는지 깁스를 하고 있던 놈인데... ^ ^

 

- 지난해 출발지였던 세병교를 돌아 동래구로 다시 내려 갑니다.

 

- 온천천을 사이로 두고 동래구(좌측)와 연제구(우측)로...

 

- 꽃과 나무로 조경한 이쁜 화단, '얼쑤 동래'

 

- 화려한 꽃과 초록의 봄이 말라붙은 담쟁이가 풍기는 겨울이 공존하는 풍경.

 

- 봄은 아직 멀리 있어보이는 옷차림을 하고 산책중이신...

 

- 오늘의 출발지 근처에 도착을 했네요.

 

- 지난 해 온천역 근처에서 만났던 놈 같은데 이젠 완전히 텃새가 되었나봅니다.
  새끼 때는 회색이였던 몸에 검정색으로 치장하여 확실히 왜가리의 풍모를 느껴지는...

 

- 온천천에는 이런 징검다리가 제법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징검다리에서 담은 풍경. 산책로를 따라 아파트와 벚꽃들이 늘어서 있는...

 

- 다시 연제구 쪽으로 넘어 왔습니다.

 

- 아파트와 벚꽃들이 늘어서 있는 풍경. 연제구에서 다시 한장...

 

- 꽃구경이 한창인데 반대편을 바라보는 한 분이... ^ ^

 

- 핑크빛을 가진 많은 꽃들이 있지만 연분홍의 벚꽃은 볼 때면 언제나 묘한 설레임이...

 

- 마지막으로 나의 애마도 한 장. 반사경의 아래를 끍고 지나가 희한한 그림이... ^ ^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