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래구 안락동 / "戰死易假道難(싸워서 죽은 것은 쉬우나 길을 빌리기는 어렵다)"는 말과 함께 임진왜란이 시작된 곳이 바로 동래읍성(東萊邑城)입니다.안타깝게도 당시 송상현 동래부사는 끝까지 싸우다 장렬히 젼사하며최조의 격전지가 패전지가 되었지만... 동래읍성은 삼한시대에 축조되기 시작해서고려 말과 조선 초기에 중건되어 임진왜란 이후 방치되었다가1731년 동래부사 정언섭에 의해 군사적요충지로 규모도도 커지고성의 모습도 바뀌었다고 합니다. 복천동 방향으로 옛날 고갯길(도로)를 따라 내려가면성곽을 복원하여 동문도 만날 수 있지만,빗방울이 한 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여 아쉽게도 장영실과학동산도 다 못 보고 돌아왔네요.다음 기회에 북장대, 서장대와 동장대의 풍경도 올리겠습니다.그런데 금정산성도 일주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