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최초의 격적지,,, 동래읍성[東萊邑城]

/ 부산 동래구 안락동 /

"戰死易假道難(싸워서 죽은 것은 쉬우나 길을 빌리기는 어렵다)"는 

말과 함께 임진왜란이 시작된 곳이 바로 동래읍성(東萊邑城)입니다.

안타깝게도 당시 송상현 동래부사는 끝까지 싸우다 장렬히 젼사하며

최조의 격전지가 패전지가 되었지만...

동래읍성은 삼한시대에 축조되기 시작해서

고려 말과 조선 초기에 중건되어 임진왜란 이후 방치되었다가

1731년 동래부사 정언섭에 의해 군사적요충지로 규모도도 커지고

성의 모습도 바뀌었다고 합니다.

복천동 방향으로 옛날 고갯길(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성곽을 복원하여 동문도 만날 수 있지만,

빗방울이 한 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여 

아쉽게도 장영실과학동산도 다 못 보고 돌아왔네요.

다음 기회에 북장대, 서장대와 동장대의 풍경도 올리겠습니다.

그런데 금정산성도 일주할 계획인데 자꾸 미루게 되는데 어느 세월에... ^ ^

- 부산 동래구에서 오는 10월 11~13일 ‘제19회 동래읍성역사축제’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 동래문화회관 주차장벽면에 그려진 '동래부순절도'입니다. 이 그림은 1709년 (숙종 35)에 처음 그려진 것을

  1760년(영조36)에 화가 변박(卞璞)이 보고 다시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 북문의 모습입니다.

- 성벽을 따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네요.

- 다른 쪽의 풍경도 한 장...

- 북문 위로 올라 가는 계단을 따라 어슬렁 어슬렁...

- 북문에서 바라본 장영실과학동산의 풍경입니다. 관람시간은 09:00 ~ 18:00,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라고...

- 그리고 성벽을 따라 사부작사부작... ^ ^

- 초록의 잔디 멀리 보이는 우물 같은 것이 눈에 띕니다.

- 망중한을 즐기는 분이신가? 그런데 잠시후 비가 쏱아지는데... ^ ^

- '戰死易假道難(전사이가도난)'이란 글귀와 함게 동래읍성전투 포토존이...

- 장영실과학동산의 풍경 몇 장 담았습니다. 역사책에서 많이 보았던 작품 몇 몇...

  천체의 위치를 측정하는 관측기기인 간의. 1434년(세종 16)에 완성되었으며 혼천의를 간소화한 기기라고...

- 조선말기까지 비의 양을 측정했던 측우기와 측우기를 놓아두던 돌로 만든 측우대.

- 청계천의 물의 높이를 측정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수위계인 수표(水標).

- 해시계중의 하나인 현주일구(懸珠日晷). 문헌에 나와있는 치수의 7배로 확대하여 복원했다고 합니다.

- 해시계와 별시계의 기능을 합친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전천석각천문도로 고구려에서 유래되었다는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 해와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을 관측하는 천문 관측기기인 혼천의(渾天儀).

- 1437년(세종19)에 제작된 최초의 반구형 오목해시계인 앙부일구(仰釜日晷).

- 1731년(영조7)에 동래부사 정언섭이 임진왜란으로 폐허가 된 동래읍성을 대대적으로 수축하고 

  그 사실을 기념하기위해 1735년에 세웠다는 내주축성비(萊州築城碑).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