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학정 2

[전국일주] 기암괴석들이 숨어있는 한적한 바닷가, 능파대[凌波臺]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2리 / 능파대(凌波臺)는 강원도 고성군의 해안가에 있는 기암괴석으로양양에서 만난 죽도(竹島)처럼 옛날에는 섬이었어나문암천(文巖川) 하구에 모래가 쌓이면서 육지가 된 육계도(陸繫島)라고 합니다.능파(凌波)란 '급류의 물결' 또는 '파도 위를 걷는다'는 뜻으로미인의 아름다운 걸음걸이를 이른다고 합니다.강원감사로 있던 이모씨가 도내 순시를 하던 중파도가 해안가의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광경을 보고,능파대(凌波臺)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하며, 바위에 이름을 새긴 흔적들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천학정을 나와 해안로를 따라 1km정도를 가면 능파대가 있습니다.2011년에 추암해수욕장에서 만났던 능파대와는 다른 느낌의... - 고성의 알려지지 않은 비경, 능파대(凌波臺). 기암괴석..

[전국일주] 해안의 작은 벼랑과 잘 어울리는 아담한 정자, 천학정[天鶴亭]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 / 작은 해안 절벽에 위치한 천학정(天鶴亭)은1931년 마을의 유지인 한치응(韓致鷹)이최순문 김성운과 함께 건립하였다고 합니다.해안절벽 위에 세워져 풍광(風光)이 아름답고,남쪽으로는 청간정과 북으로는 능파대가 가까이 있고,1994년에 전체적인 보수로 말끔히 정비하였다고 합니다. 청간정, 천학정, 능파대가 1~2 km 내에 위치해 있어,1타3피(一打三皮)의 코스로 적극추천합니다. ^ ^ 2011년에는 청간정에서 발길을 돌려 미시령을 넘었는데,이번에는 천학정으로 좀 더 북진을 합니다. - 가파른 벼랑 끝에 당당히 자리한 천학정(天鶴亭). 소나무와 정자가 있는 일출의 풍경이 압권이라고... - 청간정(淸澗亭)의 풍경에 뒤지지 않는 천학정의 해안 풍경. 좌측 멀리 보이는 섬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