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간정 2

[전국일주] 해안의 작은 벼랑과 잘 어울리는 아담한 정자, 천학정[天鶴亭]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 / 작은 해안 절벽에 위치한 천학정(天鶴亭)은1931년 마을의 유지인 한치응(韓致鷹)이최순문 김성운과 함께 건립하였다고 합니다.해안절벽 위에 세워져 풍광(風光)이 아름답고,남쪽으로는 청간정과 북으로는 능파대가 가까이 있고,1994년에 전체적인 보수로 말끔히 정비하였다고 합니다. 청간정, 천학정, 능파대가 1~2 km 내에 위치해 있어,1타3피(一打三皮)의 코스로 적극추천합니다. ^ ^ 2011년에는 청간정에서 발길을 돌려 미시령을 넘었는데,이번에는 천학정으로 좀 더 북진을 합니다. - 가파른 벼랑 끝에 당당히 자리한 천학정(天鶴亭). 소나무와 정자가 있는 일출의 풍경이 압권이라고... - 청간정(淸澗亭)의 풍경에 뒤지지 않는 천학정의 해안 풍경. 좌측 멀리 보이는 섬은 가..

[전국일주] 산과 바다, 개천이 어우러진 관동제일경, 청간정[淸澗亭]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동해대로 5110 / 유형문화재 제32호인 청간정(淸澗亭)은 관동8경 중 하나로,세워진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조선 명종 15년(1560), 군수 최천이 수리했다는 기록이 있어,창건 연대는 그보다 이전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고종18년(1881)에 화재로 타 버린 것을1928년 면장 김용집의 발의로 지금의 정자를 재건하였으나,한국전쟁으로 전화를 입어 다시 보수하였다.청간정 내에는 1953년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이 친필로 쓴 현판이 있고,1980년에는 정자를 완전 해체 복원하면서,최규하(崔圭夏) 대통령이 직접 쓴 편액도 있습니다.1981년과 2012년 다시 고쳐짓고 주변 환경도 정비하였다고 합니다. 바다 구름이 다 걷히듯사각사각 소리가 나는 모래 길에 익숙한 말이취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