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봉산리 3 / 구미정(九美亭)은 정선군 임계면의 계곡에 있는 정자로,조선 숙종 임금 때 공조참의를 지낸 수고당 이자선생이당파싸움으로 벼슬을 버리고 봉산리를 은거하면서 지었다고 합니다.정자 건물에서는 보기 드물게 온돌을 깔고 방을 마련해서겨울에도 사람이 지낼 수 있게 한 특징이 있고,벽 없이 기둥만 남은. 지금의 건물은 1946년에 중수한 것이라고 합니다. 구미정(九美亭)의 이름은 협곡의 기암괴석과 골지쳔이 어울린 풍경에서아홉가지의 절경을 간추려‘구미(九美)’라고 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1. 어량(魚梁) : 폭포에 물고기가 비상(飛上)할 때 삿갓(통발)을 놓아 잡는 곳.2. 전주(田疇) : 밭두둑 (전원경치). 구미정에 가지전의 도로 건너에 위치. 3. 반서(般嶼) : 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