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중구 보수동 / 학창시절, 평화시장의 헌책방골목과 함께 아주 가끔이지만 평화시장에서 구하지못한 책이 있을 경우,멀리 보수동(寶水洞)까지 넘어와 찾곤했던 헌책방골목.70년대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면 선후배를 막론하고한 번쯤 기웃거리지 않은 사람이 없을듯... 특히 신학기만 되면 찾았던 그시절의 추억이 있어 몇 장 담았습니다. 예전에는 월급을 받으면책 한 권과 CD 한 장을 구입하는 재미가 솔솔했었는데,지금은 책 한 권 보기가 쉽지 않네요.그나마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서점보다 인터넷으로 구입하고,인터넷 구입이 힘든 경우에서야 서점을 찾게 되는... - 입구에서부터 떠~억 버티고 서서 어떤 곳임을 알려주는... 꼭대기에 있는 책이 불안불안 합니다. ^ ^ - 집에 있는 헌책을 팔러 나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