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259
벽송사(碧松寺)는 조선 중종 1520년 벽송지엄(碧松智嚴) 선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수행하여 도를 깨달은 유서 깊은 절이라고 합니다.
한국전쟁 때 빨치산들이 활동하던 곳이 벽송사 부근이어서,
한국전쟁 때 모두 화재로 소실되고 현재의 건물들은 그 이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사찰을 구경하는 내내,
서원 같은 차분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름처럼 멋진 푸른 소나무들이 있어 더 좋았던...
- 미인송이 있는 사찰의 뒷마당(본래의 절터)에서 담은 벽송사(碧松寺).
- 벽송사에는 미인송과 도인송 외에도 벽송사란 이름에 어울리는 멋진 소나무가 많습니다.
- 벽송사의 얼굴마담, 미인송(앞)과 도인송(뒤). 나무에서 멋지고 품위가 느껴지는...
- 미인송의 치마폭아래에서... ^ ^
- 도인송에서 햇살을 피하며...
- 원통전(圓通殿)을 내려다 보는 미인송.
- 벽송사의 대웅전인 벽송선원(碧松禪院).
- 원통전 뒤의 산으로 넘어가는 달을 바라보는 풍취가 으뜸이라고 하는 간월루(看月樓).
- 벽송사 입구의 마당에 있는 청허당(淸虛堂).
- 청허당을 마주보고 있는 스님들이 거처하는 승방요사인 안국당(安國堂).
- 벽송사와 미인송,도인송을 모두 담아 보고 싶은지만 광각렌즈의 압박이... 청허당과 안국당은 양쪽 끝에 있음.
- 범종루(梵鐘樓) 밑에서 자고 있는 팔자 늘어진 견처사인진 견보살인지... ^ ^
- 부러운 놈, 보고 있자니 누구를 위하여 종이 울리는지 알리고 싶은 욕망이... ^ ^
SIGMA 18-200mm F3.5-6.3 DC OS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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