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녕군 영산면 동리 434 /
/ 경남 창녕군 영산면 서리 /
10월 말, 부산에서 출발하여 충북 영동과 무주의 적상산을 목적지로,
영동의 송호국민관광지에서 1박 야영을 하는 일정으로 하는...
오랫만에 1박 2일의 가을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1박 2일 여행이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지난 3월 광양, 순천을 거쳐 여수와 남해로의 1박2일 여행이후,
5월에도 언양, 청도로 해서 대구 팔공산을 돌아오는 일정으로 출발했지만,
여행도중에 일이 생겨 부산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경우가 되어 충북 영동에서 나머지 일정을 취소하고,
다시 부산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새벽 3시에 집에 도착,
하루종일 걷거나 스쿠터를 타는 정말 피곤한 여행이였습니다.
그렇게 돌아왔고 부산에서의 일을 마친 후,
처음 계획대로 여행을 계속하여 1박 2일의 코스를 마쳤고,
1박 2일의 타이틀로 글을 올립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올해는 전국일주를 못하게 되어,
올 겨울에 포스팅할 양식이 많이 모자라 걱정입니다.
겨울에는 해도 짧고 날이 추워 스쿠터여행하기가 쉽지않아 고민입니다.
지난해 겨울은 전국일주가 있어 여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었는데... ^ ^
영동까지 갈 길이 멀어 새벽같이 재촉했지만,
지난해 보았던 가을풍경이 좋아 잠시 들렀는데...
지난해 11월 8일에 이곳을 지나며 담은 풍경과 비교하니,
2주일 정도 빠른 10월 24일이였지만
2주일의 차이가 보여주는 풍경은 참 많이 다르네요.
그나저나 어떻게된게 날자를 잡아놓고 여행을 하면 날이 이렇게 흐려지는지... ^ ^
- 연지못의 향미정. 4월 봄 꽃비가 내릴 때도 한번 들러야 하는데...
- 연못에는 5개의 인공섬이 있고 가운데에 항미정이 있습니다.
- 지난해 산책중이신 어르신은 잘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몸이 불편해 보였는데...
- 연못의 주변으로 이렇게 멋진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 향미정의 풍경은 지난해와 비슷한데 나무들은 여전히 푸릅니다.
- 멀리 보이는 아파트도 여전하고... ^ ^
- 지난해 담았던 연지못의 가을풍경 입니다.
- 세번째 만나는 만년교. 지난해 가을과 너무 비교되는...
- 13세 소년이 적었다는 만년교비와 우측은 남천석교비.
- 아무리 바빠도 다리는 건너 봐야죠
- 지난해 가을을 길을 만들었던 은행나무들...
- 역시 지난해 담았던 만년교의 풍경 한 장...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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