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추풍령리 336-1 /
본격적인 목적지로 가려고 애마에 올랐으나,
문득 추풍령역이 생각나 몇 장 담으려고 가는데,
90년대 중반 지나가면서 보았던 산골풍경은 사라진지 오래인듯 보이고,
중앙로 양쪽으로 있는 예쁘장한 간판들이 눈을 끕니다.
1991년 황금면이었던 곳이 추풍령면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 경부선 역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추풍령역은 2003년에 새로운 역사를 신축하였다고 합니다.
어쩌다보니 고향역에 이어 추풍령역이 올라 갑니다.
- 역을 찾다 들어선 골목에서 만난 교회. 지금은 큰 곳으로 이사를 했는지 건물 곳곳에...
- 가로등 뒤로 자러가는 구름이 보입니다. 다방에서 잠시 쉬어가도 되는데... ^ ^
- 역이나 터미널 근처에는 꼭 있었던 약속다방.
- 이 작은 시골에 웬 다방이 이렇게 많은지... 옆에 있는 황금당이 단골일 듯... ^ ^
- 추풍령면 내의 번화가(?)에도 옛날 풍경이 남아 있습니다.
- 추풍령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여관앞에 심어 논 배추가 엄청나게 큽니다.
- 고급승용차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않습니다. ^ ^
- 반가운 간판 '근대화 연쇄점'. 동네에 있던 상점보다 다양한 종류의 과자보유하고 저렴했던 곳으로,
초딩때 단골이였던 전포상회를 배신하고 멀리 있던 근대화연쇄점까지 과자를 사러 갔던 기억이... ^ ^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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