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
백양사란 이름은 하얀 양을 제도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전해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는데...
조선선조때 환양선사가 영천암에서 금강경을 법하는데,
수많은 사람이 몰렸고,
법회가 있던 3일째 되던 날,
흰 양이 와서 스님의 설법을 들었고,
7일간 계속되는 법회가 끝난 밤,
스님의 꿈에 흰양이 나타나
'저는 천상에서 죄를 짓고 축생의 몸을 받았는데 스님의 설법을 듣고,
업장 소멸하여 다시 천국으로 환생하여 가게 되었다'
며 절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튼날 영천암 아래에 흰 양이 죽어 있었으며 그 이후 절 이름을 백양사라고 지었다는...
- 백암산 백양사. 올라 갈 땐 어두워 못 보고 지나갔네요.
- 소원을 말해봐. 보리수 둘레에 소원을 적은 패를 달아 이루어지도록 빌고 있다고 합니다.
보리수 나무는 석가모니가 그 나무 아래에서 부처가 되었다고 합니다.
- 천연기념물인 고불매. 매년 3월 말경에 진분홍빛 홍매를 피워 그 향이 산사의 정취를 더한다고 합니다.
- 수행공간이라 일반인의 출입을 금하는...
- 찍을 땐 몰랐는데... 귀신인가? ^ ^
- 다향각, 백양사에 있는 불교 관련용품과 각종 차를 판매하는 곳.
-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요상하게 생긴 나무.
- 쌍계루 아래 저수지의 풍경.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려 700년 된 갈참나무.
- 시화전이 펼쳐져 있던 숲. 오랫만에 추억속으로...
- 단풍터널이 기대되는 도로.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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