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은사지 2

[전국일주] 대왕암을 바라보며 부국강병을 염원하던... 이견대[利見臺]

/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661 / 이견대는 신문왕이 문무왕의 수중 능묘을 망배(望拜)하기 위해 대왕암(大王岩)이 바라다보이는 언덕에 세웠다는 정자입니다.삼국유사에 의하면 문무왕을 위해 감은사지를 축조한 후,대왕암이 잘 보이는 이곳에 이견대를 짓고 후대 왕들이 참배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신문왕이 세웠던 이견대는 없어 졌지만,1970년 검물지를 확인하고 1979년 신라의 건축양식을 추정하여지금의 이견정(利見亭)을 지었다고 합니다 대왕암에서 대본교를 건너 좌회전하면 감은사지,우회전하면 이견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지난 해에는 충동여행을 했던 터라,감은사지를 들른 후 가까이 있는 이견대를 모르고 그냥... - 사적 제159호. 대본초등학교 앞 31번 국도 건너 숨은듯 절묘하게 위치한 이견대(利見臺). - ..

신라를 보호하는 호국사찰 감은사의 터, 감은사지[感恩寺址]...

/ 경북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56-1 / 감은사(感恩寺)는 신라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 후, 왜구의 침략을 막기위해 절을 세우기 시작하여 신문왕 2년(682)에 완공되었고, 부왕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는 뜻으로 감은사(感恩寺)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동해의 대왕암에 장사를 지낸 뒤 용이 된 부왕이 드나들 수 있도록, 금당 밑에 특이한 구조로 된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감은사는 황룡사, 사천왕사와 함께 호국사찰로 알려져 있는데, 언제 폐허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금당 앞에는 13.4m의 높이의 거대한 감은사지3층석탑이, 동서로 마주 보고 쌍탑으로 세워져 있는데, 경주 박물관에 옮겨 놓은 고선사지3층석탑과 함께 삼국통일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