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2

[전국일주] 동해에서 바다를 낀 일몰을 볼 수 있는 곳, 까꾸리계 독수리바위...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 호미곳에서 도로로 나가지말고 대보항을 지나해안로를 따라 느긋하게 15분 정도를 가다보면작은 방파제를 지나 팔각정과 함께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고옆의 해변에 보면 바로 눈에 띄는 독수리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까꾸리는 갈구리의 방언으로 까꾸리계는 갈구리로 끌었다는 뜻으로,구룡포와 대보지역의 특산품인 과메기가 있는데,지금은 꽁치가 재료로 만들어지지만 원래는 청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청어가 갈고리로 끌어 담을 정도로 많이 잡혀지명에 까꾸리계을 붙여 부른다고 하며,독수리바위는 자연의 풍화작용으로 부서진 바위가독수리를 닮았다하여 주민들에 의해 붙혀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 해맞이 장소로 유명한 호미곶은 대부분이 알고 있었지만 해넘이 장소인 독수리바위는 몰랐는데, 동..

[전국일주] 구룡포 100년의 흔적을 돌아보는...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 구룡포(九龍浦)는 신라 진흥왕 때,열 마리의 용이 승천을 하다가 아홉 마리만 승천하고한마리가 바다 속으로 떨어지고 말았다고 하는데,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했다고 하여 구룡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전국일주 때도 몇 번을 지난 적도 있고,지인의 친척분이 사시는 곳이라 놀러왔던 적도 있고,과메기도 처음 먹어본 곳이 구룡포입니다.대여섯번의 방문에 갈 때마다 변화를 느낄 수 있었지만, 2010년부터 2013년 까지 근대문화역사거리가 조성되고 있는 것은 몰랐네요.아픈 역사를 돌이켜보고 반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만,제대로 된 역사적 고증도 없이 조성됐다는 비난도 함께 받고 있다고... -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때의 일본인 가옥거리를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로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