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왕릉 3

[전국일주] 정감이 가는 소박한 모습의 안동 석탑리 방단형적석탑[安東石塔里方壇形積石塔]

/ 경북 안동시 북후면 석탑리 861-1 / 방단형적석탑은 축조된 시기와 원래의 형태는 알 수 없고,고려말이나 조선초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측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5층석탑으로 최상부는 최근에 보수한 것으로 보며,신라시대 이후 일반화된 적석탑의 유형에서 벗어난 양식으로석탑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행의 셋째날 아침, 또 한번의 즐거운 만남을 가지게 되었네요.상쾌한 기분으로 다음 목적지를 향해 가던 중,눈에 띄는 석탑을 만나 몇 장 담았습니다. 여행 중 예상치못한 만남을 기대하는 것 또한여행이 주는 즐거움의 하나... ^ ^ - 피라미드 모양으로 지난 가을 산청에서 보았던 전구형왕릉(傳仇衡王陵)과 비슷한 느낌이... - 저처럼 착한 사람은 절대 들어갈 수 없도록 간단한 로프로 탑 주위를 둘..

[1박 2일 / 10월] 가락국의 전설을 간직한 왕릉, 산청 전 구형왕릉[山淸 傳 仇衡王陵]...

/ 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 산 16 / 구형왕릉(仇衡王陵)은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의 무덤으로 전해지며, 구형왕은 김구해(金仇亥) 또는 양왕(讓王)이라 불리며 김유신장군의 할아버지 입니다. 532년 신라 법흥왕에게 선양할 때까지 11년간 왕으로 재위 했었습니다. 구형왕릉에는 석탑이라는 설과 왕릉이라는 설, 2가지 설이 있는데, 탑으로 보는 이유는 이 왕릉과 비슷한 형태의 것들이 안동과 의성지방에 분포하고 있는데 근거를 두고 있고, '동국여지승람'과 '산음현(산청의 옛 지명) 산천조'에 ‘현의 40리 산중에 돌로 쌓은 구룡이 있는데 4면에 모두 층급이 있고 세속에는 왕릉이라 전한다’라는 기록이 있어 왕릉이라는 설의 근거를 뒷 바침한다고... 왕릉 주변의 땅에는 등나무와 칡넝쿨이 뻗지 못하고, 하..

[1박 2일 / 10월] 가락국의 마지막 왕과 왕비를 모신 덕양전[德讓殿]...

/ 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 / 덕양전은 가락국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仇衡王)과 왕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받드는 곳 입니다. 구형왕은 김유신장군의 증조부로 532년에 신라 법흥왕에게 나라를 선양한 후, 이 곳 왕산 수정궁으로 옮겨 살다가 5년 후에 돌아 가셨고, 그때부터 향화(香火)를 계속 받들었다고 하며, 이후 전화(戰禍)로 중단된 것을 1798년 심릉 후 능 아래에 능침을 지으면서 다시 향례(香禮)를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광무 2(1898)년 수로왕의 능침이 숭선전으로 사액될 때, 명칭도 덕양전으로 개칭되었으며, 1930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되었으며, 지금의 건물은 1991년 문화재 정화사업으로 중건된 것이라고 합니다. 매년 봄(음3월16일), 가을(음9월16일)향례와 음력 초하룻날, 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