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고개 2

[내 그리운 시절] 아폴로시절이 그리운 곳, 부산 대연동[大淵洞]...

/ 부산시 남구 대연6동 / 참 그리운 시절, 아폴로였던 그 시절,친구들과 공터에서 놀고 있는데, 친척분이 아폴로 집이 어디냐고 묻어보던... 부산으로 이사와 처음 살았던 곳이 대연동이였는데,초등학교 3학년 때 용당으로 이사고 가서 5학년 때 다시 돌아왔던 동네.전역 후 인수네 집에서 몇 달 살았던 추억,제 인생에서 가장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정말 세상 모르고 살았던... 그리운 시절의 동네, 대연동 입니다. - 옛날 대연고개에서 내려 집으로 향하던 그 골목길을 따라 올라 가 보는데... 소방도로 외에 이 골목길은 변한게 거의 없습니다. 좁다란 골목을 따라 아폴로시절의 추억을 찾아 갑니다. - 지붕과 담장이 변함없네요. 술 취하신 분들이 다치실까 걱정을 했던 기억이... - 역시 변함없는 대문 앞 계단이 ..

[내 그리운 시절] 변함없는 그 자리... 대연고개 버스정류장의 풍경.

/ 부산시 남구 대연동 / 39번, 40번, 109번 노선이 해운대가 종점이였고,매일 아침 등교하려면 만원이였던 버스,다음 정거장 못골시장에서 대연여상과 부산공고 부산공전,대연역에서는 한성여대 수산대,남천동을 지나 광안리 입구에서 수영중과 광안여중, 조금 지나 수영여중수영비행장(현재의 벡스코)이 지나야 버스에서 공간이 생겼습니다.부산시내 대부분의 방위형님들이비행장에서 근무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출근(?)이 조금 늦으면 버스창문으로 뛰어 내리는 웃지못할 풍경도 자주 보았고,당시 방위군복을 입으면 남자 취급을 못 받았던 때라... ^ ^그리고 한독여실, 부산기공,종점인 해운대에서는 해운대여상과 해운대여중,그리고 해운대중학교...기억나는 학교만해도 이렇게 많네요. 또 하나의 추억, 통행금지가 있었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