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1605 / 칠불사는 1세기경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들이 외삼촌인 범승 장유보옥선사를 따라 이곳에 와서 수도한 지 2년만에 모두 성불하여 칠불사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자방은 신라 효공왕(897~911) 때 담공선사가 길이 8m가량의 이중온돌방을 축조하였으며, 1951년 소실되어 초가로 복원 하였다가 현재와 같이 신축하였다고... 10리 벚꽃길을 따라 오면서 쌍계사냐 칠불사냐 고민 중, 쌍계사로 향하는 상춘객들이 너무 많아 칠불사로 결정했는데, 화개장터에서 무려... 15km를 올라 왔습니다. 올라 가도가도 끝없는 길처럼 산길을 구비구비 고갯길을 돌고 돌아 도착한 곳, 칠불사. 경내를 돌아보는 내내 들려오던 풍경소리가 너무 좋았던... 산꼭대기에 위치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