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섬 3

[내 그리운 시절] 추억은 사라지고 화려함만 남아있는... 동백섬.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710-1 / 기억에 남아 있는 동백섬은인어상과 해운정, 그리고 주위의 해송(海松)이 전부인데,중학교를 졸업한 후 동백섬에엔 올 기회가 없었고,사진을 시작하면서 몇 번 들렀지만섬 전체를 돌아보긴 얼마만인지... 지금의 동백섬은 화려한 야경으로 더 유명해져,서울에 있는 촌놈들이 놀러와 밤에 구경가자고 합니다. ^ ^ - 해운대와 동백섬의 대표적인 풍경이 된 누리마루와 광안대교의 절묘한 앙상블. - 동백섬 꼭대기에 있는 해운정(海雲亭). 최치원(崔致遠)의 동상과 시비(詩碑)도 세워져 있습니다. 예전엔 과자등을 팔았던 매점같은 시설로 기억하는데 아닌가? - 해운정에서 등대쪽으로 내려오면 만나는 팔각정자. 역시 달맞이언덕이 바라다보이는 곳에... 최치원선생 뿐만 아니라 시인묵객들이 ..

민락수변공원에서 담은 풍경 몇 장...

/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0 / 장산산행 후 동백섬에서 담은 광안대교의 일몰과 수변공원에서 풍경 몇 장 담았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야경도 담고 싶었지만, 배꼽시계가 너무 아우성이라... ^ ^ - 수변공원에 담은 마천루, 마린시티의 풍경입니다. 동백섬에서 담은 풍경과는 또 다른 최첨단 도시의... - 시간이 지나면서 불 켜진 창들이 늘어 납니다. 광안대교의 차량들도 늘어나 정체가 시작되고... - 광안대교의 풍경. 공사비 7,899억원, 공사기간 8년, 총 연장 7.4km, 수영구 남천동에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까지... 국내 최대의 해상교량입니다. - 광안대교의 밤은 10 만 여 가지의 조명 시설이 표현하는 아름답고 화려한 풍경이 펼쳐 집니다. 해 저문 광안대교의 풍경을 담고 있는데 언제..

동백꽃보다 붉은 동백섬에서의 일몰...

/ 부산 해운대구 우동 / 예전에 주간의 풍경과 야경을 담았던 동백섬주차장에서 이번에는 일몰을 담게 되었네요. 해운대와 동백섬을 한바퀴 돌며 중학교 시절의 추억과 함께 구석구석 담아 놓고 싶은데, 이런저런 핑계로 자꾸 미루게 되네요. ^ ^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 는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의 묘비명처럼 이러다 나도... ^ ^ -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광안대교의 일몰입니다. - 하늘과 바다가 온통 붉은 빛으로 염색을 한 듯... - 노을을 자주 보면 우울해 진다는데 왜 노을을 탓하는지... ^ ^ - 늦은 겨울, 광안대교의 석양이 제 마음을 낚아 버렸습니다. - 떨어지는 해도 아쉬운지 광안대교에 메달리고... - 마천루의 풍경도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