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왕 2

신라의 화랑들이 수련했다는... 백양산 선암사

/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3동 628 / 선암사는 신라 문무왕15년(675)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 본래 이름은 견강사(見江寺)였는데, 뒷산의 절벽 바위에서 신라의 국선 화랑도들이 수련하게되어, 선암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봄이 시작되면 곳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붉은 동백꽃들과 또다른 매력의 붉은 꽃, 홍매화를 찾는 분들도 많고, 백양산 등산로에 위치하여 많은 등산객들이 들리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저도 사진을 시작하기전 등산하면서 몇 번 찾았던... -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일주문으로 향합니다. - 대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대웅전이 바로 보이고... -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시는 대웅전의 풍경. 벌써 석가탄신일을 준비 중인가 봅니다. - 대웅전의 좌측문인데 비둘기가 들어오니 문을 닫아 달라는 ..

신라를 보호하는 호국사찰 감은사의 터, 감은사지[感恩寺址]...

/ 경북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56-1 / 감은사(感恩寺)는 신라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 후, 왜구의 침략을 막기위해 절을 세우기 시작하여 신문왕 2년(682)에 완공되었고, 부왕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는 뜻으로 감은사(感恩寺)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동해의 대왕암에 장사를 지낸 뒤 용이 된 부왕이 드나들 수 있도록, 금당 밑에 특이한 구조로 된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감은사는 황룡사, 사천왕사와 함께 호국사찰로 알려져 있는데, 언제 폐허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금당 앞에는 13.4m의 높이의 거대한 감은사지3층석탑이, 동서로 마주 보고 쌍탑으로 세워져 있는데, 경주 박물관에 옮겨 놓은 고선사지3층석탑과 함께 삼국통일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