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2

골목마다 그 시절의 이야기가 남아있는... 초량이바구길.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 초량이바구길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부산역을 출발하여 각종 이야기를 가진 골목들을 연결,산복도로까지를 잇는 관광코스 입니다.부산항의 개항과 광복,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오늘날까지동구에서 활동했던 인물들과 피난민·서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골목들은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이바구공작소, 김민부전망대, 장기려기념관, 유치환우체통 등 다양한 볼거리와주민자치로 운영되는 먹거리 시설로 6·25막거리, 이바구정거장, 168도시락국그리고 이바구충전소라는 게스트하우스 시설도 있습니다. 지난 해 3월에 만들어졌다는 이바구길은 입소문을 타면서지난 한해 모두 1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고,200여명의 일자리도 창출하며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내 그리운 시절] 피난민의 애환과 향수가 느낄 수 있는...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4가 / 인쇄골목과 중앙대로 사이에중앙동 뒷길이라고 부르던 길이 있었는데,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에 없지만 20여 년 전까지는 광복동이나 남포동 갈 때 가끔 걸었던 길이였습니다.부산우체국의 지하에 있던 유명메이커 제품의 상설할인매장과저렴하고 훌륭했던 부산우체국 식당도 좋았지만,동광동에서 부산데파트까지의 가로수길이 좋아서 걸어가곤 했던... 약 500m 가량의 이 거리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고,지금은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로 조성되어부산 근대역사의 현장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명소 입니다.특히 40계단은 '경상도 아가씨'의 노랫말에도 등장하였지만,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 나오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면서문화관광테마거리의 중심으로 자리하며뻥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