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조지아의 마지막 여행지 바투미에 도착.메스티아와 우쉬굴리도 갈 예정이였으나 포기하고 왔습니다.카즈베기로 갔다오면서 몇 번 넘어질 뻔...고개길에 제설 작업이 되었지만 많이 미끄러웠습니다.운전 실력이 좋아진건지 운이 좋았던건지다행이 넘어지진 않았네요. 지금 포스팅하고 있는 곳,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뒷타이어 교환했는데,우연하게도 지금 조지아에서 앞타이어를 교환하려고 합니다만 쉽지가 않습니다.조지아의 수도였던 트빌리시의 오토바이 센타에 들렀지만,스크터는 취급하지 않다고 하면서여기저기 알아봐 주셨지만 타이어가 없었습니다.지금 있는 바투미에서도 50cc용만 취급하고 있네요.몇 군데 소개를 해 주는데 그곳에서도 스쿠터용은 없다고... 벌써 40,000km가 넘었네요.어느새 지구를 한바퀴 도는 거리를 달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