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4

[전국일주] 산과 바다, 개천이 어우러진 관동제일경, 청간정[淸澗亭]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동해대로 5110 / 유형문화재 제32호인 청간정(淸澗亭)은 관동8경 중 하나로,세워진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조선 명종 15년(1560), 군수 최천이 수리했다는 기록이 있어,창건 연대는 그보다 이전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고종18년(1881)에 화재로 타 버린 것을1928년 면장 김용집의 발의로 지금의 정자를 재건하였으나,한국전쟁으로 전화를 입어 다시 보수하였다.청간정 내에는 1953년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이 친필로 쓴 현판이 있고,1980년에는 정자를 완전 해체 복원하면서,최규하(崔圭夏) 대통령이 직접 쓴 편액도 있습니다.1981년과 2012년 다시 고쳐짓고 주변 환경도 정비하였다고 합니다. 바다 구름이 다 걷히듯사각사각 소리가 나는 모래 길에 익숙한 말이취한 신..

[전국일주] 그 옛날, 아름다운 거문고 소리가 들렸다는... 영금정[靈琴亭]

/ 강원도 속초시 영금정로 43 / 영금정(靈琴亭)은 속초시 동명동 끝자락,해안가에 흩어져 있는 암반 지역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밀려온 파도가 바위에 부딪힐 때 마다 거문고 소리와 같은 신비한 소리가 들린다고해서영금정(靈琴亭)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고산자 김정호(古山子 金正浩)선생의 '대동지지(大東地志)'등조선시대 문헌에서는 비선대(秘仙臺)라고 불렀고,밤이면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도 하고 노래도 부르는경치가 아름다운 곳이였다고 합니다.일제강점기에 속초항을 개발하게 되면서천혜의 아름다운 바위산을 부수고그 바위로 방파제를 쌓으면서 바위산은 없어지고,지금처럼 넓은 암반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 지난 2011년에는 영금정 너머 반대편에서 야경을 담았는데 이번에는 방파제를 따라 산책하며 몇 장... 등..

[전국일주] 영금정에서 바라본 설악과 속초의풍경.

/ 강원도 속초시 영금정로 43 / 지난 2011년에는 청간정을 방문 후미시령을 넘기 위해 일부러 속초로 내려와미시령 구도로 골짜기를 따라 미시령휴게소로 오르는 도중,다시 쏱아지는 빗줄기를 뚫고 올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 ^ - 속초를 병풍처럼 둘러싼 설악의 풍경을 담고 싶었는데 하늘이... 이 풍경은 한 겨울 눈이 내린 다음날, 파란 하늘이 펼쳐진 아침에 담기를 추천 합니다. 그림을 클릭해서 보세요.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전국일주] 설악산과 속초 여행의 시작, 설악해맞이공원...

/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664 / 하조대를 출발하여 7번국도를 따라 북진을 하다보면설악동입구 삼거리에는 해맞이공원 테마파크 조성되어 있습니다.2000년 근린공원으로 지어졌던 각종 시설물들이 노후화되어,2010년부터 재정비 사업을 시작하여 2013년 4월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설악해맞이공원에서는 해마다 신년 해맞이 축제와 용왕제가 열리며,2000년부터는 7∼8월 휴가철에 맞춰 야외음악회도 개최된다고... 본래 이곳은 내물치(內勿淄)로 불렸던 곳으로 옛날부터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였다고 합니다. 내물치란 지명은 조선 중기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선생이함경도 덕원에서 거제도로 유배되어 동해안을 따라 내려 오던 중,이곳을 지나는 길에 날이 저물어 머무르게 되었는데, 폭우로 물이 불어 며칠 더 머물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