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 영주의 무섬마을을 지나온 내성천(乃城川)이예천의 회룡포(回龍浦)와 이곳 성지교를 지나삼강절경(三江絶景)을 향해 흘러 갑니다.예전에 포석정 가는 길에 만났던인천교가 생각나 몇 장 담았습니다. - 고향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성저교. 예천군 용군면에서 자란 누군가에게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 개인적으로 이렇게 볼 품 없이 시멘트로 만들어진 다리를 좋아 합니다. 유년시절을 보냈던 동네의 다리같아... 향석리에서 자란 분들이 성저교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것처럼... - 원수(?)를 만나더라도 피해갈 수 있는 양보지대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 차량 하나가 지나가는 풍경도 한 장. 시골이다보니 다리에서 차량이 마주치는 경우는 거의 없을 듯 합니다. - 회룡포를 돌아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