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6

[어디쯤 가고 있을까] 우여곡절 끝에 영국을 떠나 프랑스로 넘어왔습니다.

영국에서 나머지 여행을 계속할 예정이였는데,거주지가 없어 그린카드를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린카드는 우리나라의 책임보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문제는 이 그린카드가 없으면 영국에서는 운전을 할 수 없습니다적발시 차량을 압수한다고 합니다.어쩔 수 없이 웨일즈와 영국의 남부를 포기하고 프랑스로 넘어왔습니다. - 나머지 여정을 함께할 놈 입니다. 잃어버린 것과 같은 혼다 PCX125이고, 10500마일 정도 움직인 2016년식 입니다.

[어디쯤 가고 있을까] 도둑 맞은 바이크를 발견하였습니다만...

바이크는 발견 되었지만 도독들이 이미 태워버렸습니다.옷가지 몇개와 바이크 박스의 받침대를 제외하고는... 그리고...예전에 여행을 준비하던 중 대한민국 대사관은 의전용이라 도움을 요청해도 소용 없으니 문제가 생기면 일본 대사관에 문의하는게 해결이 빠르다는 말 같지도 않은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그런데 실제가 제가 겪고 보니 이 말이 허언이 아니라 참담한 심정 입니다.내가 낸 세금이 이런 이 ***의 월급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더... 아직 여행이 많이 남았는데 걱정입니다.다음에 또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할 일이 생기면반드시 일본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 하겠습니다.정말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라도... - 정말 멍청한 놈들입니다. 이렇게 태워 버릴 것을 왜 훔쳐 가지고... - 옷가지, 양말등은 한..

[어디쯤 가고 있을까]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기사 내용 입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제 이름과 나이를 적어 주었는데기사에는 잘못 작성되어 있습니다. - 인터뷰 후 찍은 사진인데 머리카락이... ^ ^ - 착하고 잘생기고 공부 잘하는 한국인이 맨체스터에서 바이크를 도둑맞았다는 기사의 내용 입니다. ^ ^ - 저의 여행에 관한 기사 내용이고... - 제가 저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내용 입니다. - 저를 도와준 바이크 숖의 친구인 Lee Hindle에 관한 이야기고... - 바이크 숖에서 수리 중에 찍었던가 봅니다. 제가 찍은 것은 아닙니다. - 기부금에 관한 내용이고... 처음에 목표 금액이 2000파운드였나 봅니다. - 인터뷰를 마치고 찍은 사진 입니다. 저는 싫다고 싫다고 했는데 찍자고 찍자고 해서... ^ ^ - 목표 금액이 3000파운드로 바뀌었다는 내용과 기부자들의..

[어디쯤 가고 있을까] 영국의 맨체스터(Manchester)에서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2018년 8월 23일 맨체스터에 도착하였고다음 날인 8월 24일 출발을 하려고 보니 누군가 스쿠터를 훔쳐가고 없었습니다.호스텔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 이민승씨의 도움을 받아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며칠전 알게 된 바이크 숖(야마하)의 친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여행은 맨체스터에서 끝날 것 같다는 글을 올렸고이 글을 읽은 누군가가 기부사이트에 기금을 모으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바이크 숖의 친구(Lee)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기자가 찾아 와 인터뷰를 하고그날 저녁 신문에 저의 사건이 기사화 되었고맨체스터 시장님의 배려로 4성급 호텔에서 2일을 머문 후 현재 블랙풀(Blackpool)이라는 곳에 와 있습니다.모아진 기금으로 목요일 쯤이면 다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

[어디쯤 가고 있을까]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Edinburgh) 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호스텔을 검색하였는데,30인실 11.5파운드에 나와 았습니다.할인된 금액이라 싼 가격으로 나와 이틀을 머물기로 했습니다.하루만 있을까하다 빨래도 하고 영국의 캠핑장들은 인터넷이 유료(3~5 파운드)였습니다.블로그 글과 오프라인지도 업데이트등인터넷을 사용해야 될 것 같아서 이틀로... 호스텔 앞에 바이크를 주차했는데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합니다.다른 나라에서 멀리 주차해 놓은 걸호스텔 근처로 옮기라고 하는 경우는 몇 번 있었는데...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세탁을 하려고 카드로 지불하려고 하니동전만 된다고 합니다.카드로 지불할테니 동전을 달라고 하지만 안된다고 합니다.호스텔 등 숙박없소에서 세탁은 서비스로 하는 것인데,이 호스텔은 서비스에 대한 개념이 없는지... 여러모로 불쾌한 호..

[어디쯤 가고 있을까] 서른 여섯번째 나라, 영국 입니다.

쯤 가고 있을까] 서른 여섯번째 나라, 영국 입니다. 캠핑장 'Kelham Hall Campsite'이란 곳인데,유럽에서 가장 비싼 곳 입니다.어이없게도 시설은 가장 후지고... 1 사람, 1 텐트, 1바이크, N0 Wi-fi, No Eltronic = 25 파운드. 현재 환율로 3만 7000원으로 러시아에서 바가지 쓴 나타샤네 방보다 비쌉니다. 캔핑장의 와이파이는 안되고...다행이 어제 유심을 구입했는데,한달, 데이타 2기가를 10 파운드 입니다. - - - NIKON D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