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Albania)의 사란더(Sarandë)에서 비 때문에 5일째 머물고 있습니다.이곳에는 우리나라의 장마처럼 굵은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비만 오면 심심할까봐 천둥도 한번씩 울려 주면서... 원래 마케도니아로 갈 예정이였는데 오흐리드에는 4일동안 눈이 예보되어 포기하고몬테네그로로 동선을 수정하였습니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로 가는 길이 눈과 비 때문에조지아의 바투미에서 20일을 머물렀는데,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로 가려는 지금도 그러 합니다. 가는 나라마다 비가 오니 문득 궁금해 집니다.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곳이라는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Atacama Desert)에서도 비를 만날지... ^ ^ - 1716년에 착공하여 1754년에 완공된 성 삼위일체 석주(Holy Trinity Col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