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로모우츠 2

[세계일주 / 체코] 체코의 동쪽, 모라비아 왕국의 수도였던 올로모우츠(Olomouc), 하나 더...

알바니아(Albania)의 사란더(Sarandë)에서 비 때문에 5일째 머물고 있습니다.이곳에는 우리나라의 장마처럼 굵은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비만 오면 심심할까봐 천둥도 한번씩 울려 주면서... 원래 마케도니아로 갈 예정이였는데 오흐리드에는 4일동안 눈이 예보되어 포기하고몬테네그로로 동선을 수정하였습니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로 가는 길이 눈과 비 때문에조지아의 바투미에서 20일을 머물렀는데,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로 가려는 지금도 그러 합니다. 가는 나라마다 비가 오니 문득 궁금해 집니다.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곳이라는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Atacama Desert)에서도 비를 만날지... ^ ^ - 1716년에 착공하여 1754년에 완공된 성 삼위일체 석주(Holy Trinity Colum..

[세계일주 / 체코] 체코의 동쪽, 모라비아 왕국의 수도였던 올로모우츠(Olomouc).

모라바 강변에 위치한 올로모우츠는10세기부터 17세기 중반까지 모라비아 왕국의 수도였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체코의 역사 도시 입니다. 체코는 프라하(Prague)가 위치한 서쪽의 보헤미아 지방과올로모우츠(Olomouc)가 있는 동쪽의 모라비아 지방이 합쳐진 나라라고 합니다. 올로모우츠에는 중세의 건물외에도중세에 지어진 25개의 분수도 큰 볼거리를 제공 합니다. - 100m 높이의 첨탑을 가진 성 바츨라프 성당(Saint Wenceslas Cathedral Olomouc).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지만 1265년에 불이 난 후 고딕 양식으로 복구 되었다고 합니다. - 성당 앞에 있던 동상인데 정보를 찾을 수 없습니다. - 크고 작은 조각상들이 파사드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 성당 안의 풍경을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