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센 2

[세계일주 / 독일] 작센 스위스(Sächsische Schweiz)의 절경, 바슈타이(Bastei). 하나 더...

바슈타이 국립공원에서 기암괴석들이 압권이지만,엘베강이 돌아 나가는 마을 풍경도 너무 좋았습니다.여러모로 한국의 풍경이 생각나 더 좋았던... 기차가 지나는 작은 마을의 풍경에노천명 시인의 '이름없는 여인이 되어'이 생각나는... *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 노천명 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나는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삼밭에 오이랑 호박을 놓고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오기차가 지나가 버리는 마을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여우 나는 산골 얘기를 하면삽살개는 달을 짖고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하겠오. - 유럽의 장가계라고 불리는 바슈타이 국립공원. 이곳이 최고의 포토 존 ..

[세계일주 / 독일] 작센 스위스(Sächsische Schweiz)의 절경, 바슈타이(Bastei).

독일과 체코의 국경에 위치한 바슈타이(Bastei) 국립공원은기암절벽의 천연 요새가 있는 공원 입니다.19세기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유명해졌고1990년에 이 지역의 일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 독일의 대문호 괴테도 이곳의 풍경에 언어로는 설명을 할 수 없다고 극찬을 했다고... 저는 이 다리의 풍경을 보고 이곳을 방문지로 결정했습니다. - 바슈타이(Bastei) 국립공원의 입구 입니다. 입장료는 없었고 주차비를 받습니다. - 주차장을 지나면 호텔과 카페, 레스토랑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그곳을 지나 조금 내려가면 이런 봉우리들이 펼쳐지고... - 작센스위스에는 약 1,000 여 개의 산 봉우리와 계곡이 있어 세계 각지에서 암벽 등반가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 여행을 준비하면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