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월 21일)부터 다시 여정이 시작 됩니다.물가가 아주 싼 조지아에서, 그것도 아주 따뜻한 바투미에서 봄을 기다리고 싶지만,너무 나태해지는 것 같아서... 조지아에서 한국라면 '도시락'을 팝니다.즉석라면이 아닌 봉지로...라면은 역시 스프 맛이였는지 한국 라면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본 적이 있지만 너무 비싸서 살 수 없었는데,조지아에서는 바투미, 보르조미에서 0.65라리(283원),트빌리시에서 0.6라리 쿠다이시는 1.5라리로 판매되고 있습니다.조지아를 떠날 준비를 하면서 '도시락'을 40개나 준비했습니다. ^ ^ 그리고 러시아 페름에서 담았던 깍두기가 생각나서깍두기를 담을려고 시장을 둘러 보았지만조지아에는 무우가 없는지 찾을 수 없습니다. 터키는 인터넷 사정이 안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