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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 골목의 미로속으로...

/ 부산 사하구 감천동 10-13 / 부산투어에서 사랑받는 코스 중의 하나로 자리한,천마산 골짜기에 계단식으로 형성된 마을.부산시의 마을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는 관광지로 인기를 누리며,골목투어의 성지가 된 감천문화마을.골목골목 구비구비 돌고돌아 투어를 마쳤습니다.제가 자랐던 대연동의 골목도 만만찮은 곳이였는데,감천문화마을... 골목, 골목, 이런 골목은 저도 처음 입니다.방문 계획이 있는 분들께는 국경일에 찾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집집마다 걸려 있을 태극기가 또 다른 풍경을 선물할 듯... 투어했던 길 다시 찾아 가라고 하면???대답은 노래로... ^ ^♬♪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가네 ♬♪ ♬♪ 구비구비 서러워서 나는 못가네 ♬♪ - 감천문화마을이 그리스의 산토리니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풍경입니다...

[1박 2일 / 3월] 혼탁한 세상의 귀를 씻은 세이암[洗耳岩]과 범왕리푸조나무...

/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967 / 하동 범왕리푸조나무는 신라 말, 고운 최치원선생이 세상을 등지고 지리산으로 들어 갈 때 꽂아 두었던 지팡이가 자란 나무라는 전설이 있는우리나라에서 조산된 푸조나무 중 가장 큰 나무라고 합니다.나무의 수령이 500정도로 추정되고 높이 약 25m, 둘레 6.25m, 가지는 동서로 25.6m, 남북으로는 29.2m의 크기.푸조나무 앞에는 최치원 선생이 속세에서 더러워진 귀를 씻었다는세이암(洗耳岩)과 개천은 여전히 흐르고 있고...나그네의 귀도 씻어 봅니다. ^ ^ - 깊은 산골 벽지에서 500년의 세월을 지켜온 씩씩한 범왕리푸조나무. - 푸조나무는 따뜻한 바다지방에서 잘 자라는 토종나무라고 합니다. 이처럼 지리산 산골짝 범왕리에서 오래 세월을 자라 온 것은 흔치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