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헤임 2

[세계일주 / 노르웨이] 화려했던 바이킹의 천년 도시, 트론헤임(Trondheim)...

998년에 세워졌다는 트론헤임(Trondheim)은 13세기까지 니다로스(Nidaros)라고 불리던 바이킹 시대의 노르웨이 수도였다고 합니다.1075년 건립한 니다로스 대성당과 17세기 화재로 도시의 대부분이 소실되었지만,17~19세동안 재건된 아름다운 목조건축이 유명합니다. - 니다로스 성당(Nidaros Cathedral)과 주변을 둘러 보고 나왔는데, 해적으로 유명했던 바이킹과는 어울리지 않는 아주 평화로운 풍경들이였습니다. - 트론헤임 성당으로도 불리는 니다로스 성당(Nidaros Cathedral). - 성당으로 들어서면 좌우로 이런 묘지들이 있습니다. - 엄마와 딸이 나들이를 나왔는데 엄마 팔에 문신이 눈에 띕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온 집안이 들썩 거렸을텐데... - 니다로스 성당은 여러차례의..

[세계일주 / 노르웨이] 트론헤임(Trondheim)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보되(Bodø)에서 트론헤임(Trondheim)까지는700km가 넘는 제법 먼 거리 입니다.도중에 특별하게 관심을 끄는 풍경도 없고느긋하게 이틀의 거리를 달리기만 하면 되는 구간 입니다.날도 좋고 라이딩하는 내내 기분 좋은 날들이였습니다. - 어디 캠핑장이였는지 기억나지 않치만 이 노을 만은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저녘을 먹고 설거지 후에 담은 풍경 입니다. - 다음날 아침 노르웨이 도착 후 처음으로 화창한 아침 햇살을 보던 날. 텐트와 침낭 말린다고 늦게 출발했습니다. - 엔진 교환했던 주차장 입니다. 바람이 제법 심하게 불었던... - 특히한 풍경이 나그네의 발길을 끌었던 곳 입니다. 바위에 이끼랑 독톡한 풀들이 어우러진... - 와일드 캠핑했던 곳 입니다. 식탁과 화장실이 있고 뒤로는 강물이 흐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