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롭스크 2

[세계일주 / 러시아] 치타(Чита)로 향하던 중 담았던 풍경들...

하바롭스크를 나오자마자 비가 쏱아지기 시작하였고,비를 피하고자 들렀던 여관(가스찌니짜) 입니다. 요금 600루블(약 12000원), 샤워시설이 없고 공동화장실에서 머리만 감음. 러시아 여행이 블라디보스톡 도착부터 시작하여 비를 너무 자주 만나네요.지금도 비 때문에 발목이 잡혀 있고... - гостиница(가스찌니짜)는 무조건 외워야 할 듯... 저는 '알오씨티'로 외웠습니다.- 치타까지 1990km 남았습니다. 현재 이르쿠츠크까지의 여정 중 하바롭스크에서 치타 까지가 가장 어렵운 코스 였습니다. 참고로 하바롭스크에서 치타까지는 2100km넘는 거리 입니다. 확실히 대륙은 대륙인듯... - 러시아의 산골마을 입니다. 지나다 눈에 띄여 한 장 담았습니다. 갓길이 없는 곳이 많아 오토바이를 세울수 없어 담..

[세계일주 / 러시아] 하바롭스크(Хабаровск)의 풍경들...

블라디보스톡에서 약 800 km를 달려 하바롭스크에 도착.아름다운 아무르 강변을 중심으로 몇 장 담았습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고속도로로 나와 계속 직진을 하면 모스코바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여기까지는 별 문제없이 왔지만 앞으로의 행로는 정신력과 체력이 없다면 힘든 여정이 시작됩니다. * 바이칼호의 알혼섬에서 나오는 길에 비를 만나 이르쿠츠크에서 쉬고 있습니다. 이곳 하바롭스크에서 발목을 삐끗하여 바이크를 세우면서 넘어지는 등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지금도 통증이 조금 남아 있지만 거의 다 나았습니다. - 러시아 정교회 프리오브라젠스크 성당(Spaso-Preobrazhensky Cathedral in Khabarovsk) 입니다. 이름이 너무 어렵워... - AmurMedia라는 건물인데 방송관련 건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