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에서
약 800 km를 달려 하바롭스크에 도착.
아름다운 아무르 강변을 중심으로 몇 장 담았습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고속도로로 나와
계속 직진을 하면 모스코바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별 문제없이 왔지만
앞으로의 행로는 정신력과 체력이 없다면 힘든 여정이 시작됩니다.
* 바이칼호의 알혼섬에서 나오는 길에 비를 만나 이르쿠츠크에서 쉬고 있습니다.
이곳 하바롭스크에서 발목을 삐끗하여 바이크를 세우면서 넘어지는 등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지금도 통증이 조금 남아 있지만 거의 다 나았습니다.
- 러시아 정교회 프리오브라젠스크 성당(Spaso-Preobrazhensky Cathedral in Khabarovsk) 입니다. 이름이 너무 어렵워...
- AmurMedia라는 건물인데 방송관련 건물인듯...
- 기념비로 보이는데 이름을 알 수 없네요.
- 명예의 전당과 영원의 불꽃. 전쟁에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곳인데,
관광객을 외엔 나이드신분들이 많이 찾던 곳 입니다.
- 이런 저런 전쟁에 참여가 많았던 나라답게 도시 곳곳에서 기념비들을 볼 수 있습니다.
- 고려인의 이름도 있다고 들었는데 찾을 수 없네요.
- 여관에서 만난 러시아인들은 아직도 냉전시대를 살고 있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은 더 심하고...
- 하늘엔 뭉게구름 떠 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 거의 60년대 한강의 풍경 입니다.
- 멀리 우초스전망대까지 산책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보이는 산책로 우측으로는 놀이기구와 체육시설등이 있습니다.
- 1858년 러시아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봅니다. 크림전쟁 직후인데...
- 런던아이 같은 대형관람차도 보이고...
- 동시베리아 총독이였던 니콜라이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키 동상. 이분도 시선도 웬지 우리나라를 향하는 것 같고...
- 우초스전망대에서의 풍경, 근처에 김정일 동지가 방문했다는 글이 있다는데 못 담았네요.
- 아무르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이곳에서 한국인 최초의 볼셰비키 혁명가였던 김 알렉산드라가 처형 당했다고 합니다.
- 한쪽에서는 낚시, 다른 쪽에서는 선탠을 하고 있는 재미있는 풍경도 한 컷...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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