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에서 날씨 때문에 3일을 더 머물렀네요.
덕분에 푹 쉬면서 블로그 포스팅만 했네요.
아니면 아이슬란드 편도 끝내지 못 했을텐데...
오늘부터 여행이 계속 됩니다.
요 며칠처럼 매일 매일 포스팅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 북해와 발트해가 충돌하는 이 풍경를 보려고
여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온다고 합니다.
- 파도가 잔잔한 것 처럼 보이지만 제법 셉니다.
꼬마 신사는 넘어질 뻔 하다 아빠가 안았습니다.
- 좌측의 북해와 우측의 발트해가 만나는 순간 입니다.
이 두 바다는 염분의 밀도가 달라 섞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 바다와 바다가 만나는 특이한 현상이 아니더라도
카테가트 해협의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그레넨(Grenen)으로 들어갈 땐 모르고 지나쳤다가
나오면서 봤습니다. 미안하다, 몰라 봐서... ^ ^
- 가죽의 재질로 봐서 바다 표범이 틀림 없습니다. ^ ^
- 바다 표범과 즐거운 만남을 뒤로 하고...
- 구름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갑니다.
♪♬ 구름이 흘러 가는 곳 ♪♬ 마음이 흘러 가는 곳 ♪♬
♪♬ 낭만이 있는 곳에 ♪♬ 바람이 부는데로 끝없는 유랑 ♪♬
- 구글 맵에서는 스카겐 벙커 박물관(Skagen Bunker Museum)이라고 합니다만,
안내문에는 그런 내용은 없고
1087년에 영국이 덴마크를 공격할 때 어쩌고 저쩌고...
- 갑짜기 포토 존이 되어버린 벙커. ^ ^
- 나른한 오후, 일광욕을 즐기는 분들...
가는 곳 마다 비를 만나다 보니
저도 저 분들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햇빛만 보이면 벗고 들어 눕는... ^ ^
- 원시 어업의 형태인가?
남해의 죽방렴처럼 나무 대신에 돌을 쌓아 놓은...
- 또 다른 벙커가 있는데 안에는 들어 가지 마세요.
거의 화장실 수준 입니다.
- 구름이 흘러가는 길에 등대가 있습니다.
- 1747 년에 완공된 스카겐 등대(Skagen Lighthouse) 입니다.
덴마크에서 벽돌로 지은 최초의 등대라고...
- 주차장 근처의 전망대 같은 곳 입니다.
- 나오면서 담은 스카겐 등대(Skagen Lighthouse).
높이는 46m라고 합니다.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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