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 덴마크] 티 국립공원(Thy National Park)의 작은 어촌 마을, Stenbjerg.

덴마크에서는 볼 수없는 넓은 광야가 펼쳐 진 곳,

티 국립공원(Thy National Park) 입니다.

아주 넓은 지역이라 다 돌아 볼 수 없어

Stenbjerg라는 작은 어촌 마을만 다녀 왔습니다.

Stenbjerg는 이름 없는 작은 마을이였는데,

17 세기 후반, 

모래가 대부분의 땅들이 덮쳐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자  

농민들은 어부가 되었고,

1973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

어업이 금지되는 바람에 

어부들은 백수가 되었던 사연을 가진 마을 입니다.

- 티 국립공원(Thy National Park)은 덴마크에서 가장 일조시간이 긴 곳으로,

  그리고 덴마크에서 가장 물이 깨끗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 Stenbjerg 마을의 풍경도 몇 장...

  전날 늦게 도착해서 Stenbjerg Camping장에서 1박 했습니다.

  캠핑장에서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된다고 하는데,

  현금이 없다고 하자 그냥 자고 가라고 하여 공짜로 1박 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 하다보니 감사의 인사도 못 드렸네요.

- 마을 중앙에 있던 아담한 교회.

  공원 묘지도 함께 있습니다.

  유럽의 부러운 점은 장례문화 입니다.

  우리는 혐오시설로 산사람과 먼 거리에 묘지가 있지만,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는 마을에 묘지가 있었습니다.

- 묘비마다 위에 비둘기 같은 독특한 조형물이 있습니다.

- ♪♬ 가다보면 어느새 그 바닷가, 바닷가...♪♬ 

  노래가 저절로 나오는 풍경 입니다. ^ ^

- 주차장에 애마를 세워 놓고 언덕에서 담은 풍경 입니다.

- 아침 8시경인데 출근을 하시는건지,

  운동을 나오신건지 모를 주민 한분과 마주쳤습니다.

- 그물 등 어업 장비를 보관하기 위해 

  1900 년대 초에 지었졌다는 어부의 창고...

  1972 년 어업이 금지 된 후 건물도 버려졌다가

  2000 년과 2012 년에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 성수기가 지난 바닷가에는 갈매기만 놀고 있습니다. 

- 여기가 덴마크에서 가장 크고,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고 합니다.

- 현재 어선들은 우리나라의 어촌 체험 같은 행사에 사용 된다고 합니다.

- 이젠 기념비가 되어버린 바다 사나이들의 상징, 닻.

  지난 세월만큼 흘러 내린 붉은 녹물에 눈길이 갑니다.

- 이 붉은 색 건물은 박물관 입니다.

  주차할 땐 잠겨 있었는데 나오면서 보니

  문이 열려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 박물관 인증 샷!

  인증 샷이 없으면 창고로 오해 하실까봐... ^ ^

- 박물관 내부의 풍경 입니다.

  오래전 Stenbjerg 마을의 풍경들의 사진이 있고...

- 어선과 어업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오래전 어선의 선장님과 어부들의 사진도 있습니다.

- 딱 봐도 인증 샷이 없었다면 창고로 오해할만 한 풍경 입니다. ^ ^

- 오랜된 인물 사진에는 정감이 묻어 납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분들이지만 보고 있으면 흐뭇한 미소가 나오는...

- 어부님들의 일상이 담긴 사진들...

   

- 어부의 창고가 있는 이 풍경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유명화가와 관련된 이야기도 있다고...

- 엄청나게 넓은 이 해변을 가득 채운 해당화,

  이렇게 많은 해당화는 생전 처음 봅니다.

  또 노래가 저절로 나오는 풍경 입니다. ^ ^

  ♪♬ 해당화피고 지는 섬마을에 ♪♬ 철새따라 찾아 온 총각 선생님 ♪♬ 

- 저처럼 성급한 관광객이 오셨네요.

  이제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는 마을 사람들보다 먼저...

- 티 국립공원(Thy National Park)으로 오면서 담은 풍경 입니다.

  덴마크 하면 떠오르는 풍경은 젖소가 있는 초원 아닙니까? ^ ^

- 티 국립공원(Thy National Park)을 나와 

  점심을 먹었던 주차장의 풍경 입니다.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