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블랑드(Blåvand) 입니다.
이곳은 자연보호구역으로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이 모인다는 관광명소라고 합니다.
블랑드(Blåvand)는 덴마크어로
"파란 물(Blåt vand)"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 블랑드 자연보호구역(Blåvand Naturcenter)의 랜드 마크인, Blåvandshuk 등대.
55m의 높이에 1900 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현재는 전망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깃발이 보이는 곳이 관광안내소인데,
안들러고 구글 맵만 믿고 다니다 몇 군데 빼 먹었습니다.
그리고 등대에 오르는 티켓을 판매하는 곳 입니다.
근처에 '모래 속의 성역(sanctuary in the sand)'이라는
티르피츠(Tirpitz) 박물관이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지었던 벙커를 기초로 지은
아주 독특하고 멋진 박물관 입니다.
- 수평선이 기다리는 해안으로 가는 길,
해당화 군락 사이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Blåvandshuk 등대와 벙커로 추정되는 건물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
- 이렇게 많은 해당화는 태어나서 두번째로 봅니다. ^ ^
- 블랑드 해안가의 풍경 입니다.
독특한 자연 환경과 어울려 참 좋았습니다.
- 운동장처럼 느껴지던 넓은 백사장.
우리나라의 해안가와는 많이 다른 풍경 입니다.
- 목재소에서나 볼 수 있는 나무 조각(?)들이
산책로를 깔려 있습니다.
- 구름이 풍경의 절반을 차지 합니다.
- 아이슬란드의 이끼벌판이 생각나는 풍경인데,
앞에 보이는 풀들이 모래 언덕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 철이 지난 시기라 그런지 넓고 긴 백사장이 너무 비어있습니다.
무슨 용도인지 여기 산책로에도 나무 조각들이 깔려 있습니다.
- 해당화에 둘러 쌓인 주차장의 독특한 풍경.
중앙의 깃발 뒤에 있는 집 앞에 저의 애마가 있습니다. ^ ^
- 어느 곳에서든 멋진 풍경을 보여 주는 이 등대가
확실히 블랑드(Blåvand)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물 입니다.
- 세계에서 가장 큰 풍력 발전소의 풍경 입니다.
말씀드렸듯이 북유럽은 모두 바람이 무지막지 합니다.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살고 있나? 싶을 정도로...
- 블랑드 자연보호구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집 입니다.
새롭게 건축 중인 집도 보이고...
- 스머퍼나 요정들이 살 것 같은
정말 독특한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 언덕 위에 두 사람이 보여 담아 봤습니다.
- 해당화 군락을 지나 마을로 들어 갑니다.
- 우리 나라의 초가와 비슷한 형식인데,
갈대 줄기 같은 것으로 지붕을 덮어 놓았습니다.
- 여기는 벽돌 집에 지붕을 저렇게 올려 놓았습니다.
- 볼수록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안을 한 번 둘러 보고 싶은...
- 노르웨이의 바위위에 지은 집,
아이슬란드의 동굴과 함께 지은 집,
페로제도의 잔디로 지붕을 덮은 집 등
세상은 넓고 다양한 건축양식의 집들도 많습니다.
- 자연보호구역에 살고 있는 주민 입니다.
저도 놀라고 이 놈도 놀라고... ^ ^
- 풍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 좌측에 새집으로 보이는 전봇대가 눈낄을 끕니다.
새가 드나드길 기다렸지만
집 나간 새는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 ^ ^
캐논 G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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