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덴마크(Denmark)

[세계일주 / 덴마크] 덴마크의 가장 서쪽, 블랑드(Blåvand).

apollo695 2017. 12. 14. 02:09


덴마크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블랑드(Blåvand) 입니다.

이곳은 자연보호구역으로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이 모인다는 관광명소라고 합니다.


블랑드(Blåvand)는 덴마크어로 

"파란 물(Blåt vand)"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 블랑드 자연보호구역(Blåvand Naturcenter)의 랜드 마크인, Blåvandshuk 등대.

  55m의 높이에 1900 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현재는 전망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깃발이 보이는 곳이 관광안내소인데,

  안들러고 구글 맵만 믿고 다니다 몇 군데 빼 먹었습니다.

  그리고 등대에 오르는 티켓을 판매하는 곳 입니다.


  근처에 '모래 속의 성역(sanctuary in the sand)'이라는

  티르피츠(Tirpitz) 박물관이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지었던 벙커를 기초로 지은

  아주 독특하고 멋진 박물관 입니다.


- 수평선이 기다리는 해안으로 가는 길,

  해당화 군락 사이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Blåvandshuk 등대와 벙커로 추정되는 건물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


- 이렇게 많은 해당화는 태어나서 두번째로 봅니다. ^ ^


- 블랑드 해안가의 풍경 입니다.

  독특한 자연 환경과 어울려 참 좋았습니다.


- 운동장처럼 느껴지던 넓은 백사장.

  우리나라의 해안가와는 많이 다른 풍경 입니다.


- 목재소에서나 볼 수 있는 나무 조각(?)들이

  산책로를 깔려 있습니다. 


- 구름이 풍경의 절반을 차지 합니다.


- 아이슬란드의 이끼벌판이 생각나는 풍경인데,

  앞에 보이는 풀들이 모래 언덕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 철이 지난 시기라 그런지 넓고 긴 백사장이 너무 비어있습니다.

  무슨 용도인지 여기 산책로에도 나무 조각들이 깔려 있습니다.


- 해당화에 둘러 쌓인 주차장의 독특한  풍경.

  중앙의 깃발 뒤에 있는 집 앞에 저의 애마가 있습니다. ^ ^

- 어느 곳에서든 멋진 풍경을 보여 주는 이 등대가

  확실히 블랑드(Blåvand)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물 입니다.

  

- 세계에서 가장 큰 풍력 발전소의 풍경 입니다.

  말씀드렸듯이 북유럽은 모두 바람이 무지막지 합니다.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살고 있나? 싶을 정도로...


- 블랑드 자연보호구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집 입니다.

  새롭게 건축 중인 집도 보이고...


- 스머퍼나 요정들이 살 것 같은

  정말 독특한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 언덕 위에 두 사람이 보여 담아 봤습니다.


- 해당화 군락을 지나 마을로 들어 갑니다.


- 우리 나라의 초가와 비슷한 형식인데,

  갈대 줄기 같은 것으로 지붕을 덮어 놓았습니다.


- 여기는 벽돌 집에 지붕을 저렇게 올려 놓았습니다.


- 볼수록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안을 한 번 둘러 보고 싶은...


- 노르웨이의 바위위에 지은 집,

  아이슬란드의 동굴과 함께 지은 집,

  페로제도의 잔디로 지붕을 덮은 집 등

  세상은 넓고 다양한 건축양식의 집들도 많습니다. 


- 자연보호구역에 살고 있는 주민 입니다.

  저도 놀라고 이 놈도 놀라고... ^ ^


- 풍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 좌측에 새집으로 보이는 전봇대가 눈낄을 끕니다.

  새가 드나드길 기다렸지만

  집 나간 새는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 ^ ^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