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덴마크(Denmark)

[세계일주 / 덴마크] 덴마크에서의 마지막 여행지, 리베(Ribe).

apollo695 2017. 12. 16. 03:11


리베(Ribe)는 8 세기에 마을이 형성된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라고 합니다. 


860 년 경의 리베(Ribe)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중요한 무역 도시였고,

스칸디나비아에서 처음으로 교회가 세워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10세기 중반에서야 주교와 성당의 존재가 확인 된다고 합니다.



스카겐의 그레넨을 출발하여 

덴마크의 서쪽으로 내려오는 길이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괴롭히던 비가 없었던 날에,

초가을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던 날씨에

자연과 잘 어울리던 도로가 지금도 새록새록...



- 리베(Ribe)의 랜드마크인 리베대성당(Ribe Cathedral) 입니다.

  중세의 도시, 리베에서도 가장 보존이 잘 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 이름도 어려운 Sct. Catharinæ Fountain 분수 입니다.

  다른 정보는 찾을 수 없고...


- 성 캐서린 수도회(St. Catherine's Priory) 앞에 주차를 하게 되었네요.


- 그리고 성 캐서린 수도회(St. Catherine's Priory) 옆에 있던 기념비.


- 18세기 덴마크의 유명한 시인이라는 Ambrosius Stub이 살았다는 집 입니다.


- 덴마크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라는 리베의 거리 풍경 입니다.


- 꼭대기에 적힌 1876이라는 숫자가 자랑스러워 보이던 집.

  리베 거리에는 19세기 건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 스웨덴에서 보았던 글리밍게후스(Glimmingehus)가 생각나던 건물.


- 광장에 있던 야외 레스토랑.


- 1840 년이면 아편전쟁이 일어난 해에 이 집을 지어졌군요. ^ ^


- 마을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리베 대성당(Ribe Cathedral)의 종탑 입니다.


- 리베대성당(Ribe Cathedral)은 1110년에 착공하여 1134년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으로 창문이나 문 등,

  건물 곳곳에 반원형 아치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로마네스크...

  학교 다닐 때는 헷갈리는 양식이였는데,

  늘그막이 지금에서야 조금 이해가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고딕 양식도... ^ ^


- 이 날은 행사가 있는지 단체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곳곳에 출입을 통제하였습니다.


- 스칸디나비아의 첫 교회를 리베에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함부르크 - 브레멘의 대주교인 안스가(Ansgar)의 동상 입니다.


- 덴마크 경건주의( Pietism)의 감독이자

  찬송가 작가였다는 한스 아돌프 브론슨(Hans Adolph Brorson).


- 덴마크 종교 개혁의 주도적인 역할을 한 신학자, 한스 타우젠(Hans Tavsen).


- 아기자기한 창문이 눈에 띄여 한 장...


- 중세의 덴마크식 건물과 현대의 건물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 리베(Ribe)에는 와덴 해상 국립 공원이라는 유명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아마도 그곳으로 가는 보트들이 손님을 기다리나 봅니다.


- 한 아이가 오리소리를 내자 오리들이 모여드는 풍경 입니다.

  깔깔거리며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세 소녀도 보기 좋았던...


- 리베 박물관​​(Ribe Kunstmuseum)의 풍경을 마지막으로

  덴마크 여행을 마치고 징기스칸의 나라, 독일로 들어 갑니다. ^ ^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