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독일(Germany)

[세계일주 / 독일] 독일 역사의 중심, 베를린(Berlin) 두번째...

apollo695 2018. 1. 3. 18:56


인사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에게해를 지나고 지중해에 들어서니,

한국의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날씨가 계속 됩니다.

특히 이즈미르(İzmir)를 지난 후

밤엔 쌀쌀하지만 낮에는 포근함이 느껴지는...

하지만 비와의 악연이 계속 됩니다.

보드룸(Bodrum)에서 4일,

이곳 페티예(Fethiye)는 내일은 떠나야 하는데,

지금 비가 시작 되네요.



터키는 인터넷이 너무 느립니다.

이곳이 터키에서 5번째 숙소인데 모두 다 그러합니다.

도중에 끊기는 경우도 자주 있고...


제가 두 개의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데,

어제 베를린 편 같은 경우 사진 다 업로드 해 놓고,

티스로리는 발행이 안되어 처음부터 다시 하고,

다음(DAUM) 블로그는 수정 중에 

인터넷이 끊기는 황당한 경우가 생겼습니다.

다섯 곳 모두 한 회사(TURKCELL) 통신망인데,

앞으로 한 달 정도는 더 있을 것 같은데 걱정이네요.



- 겐트아르멘마르크트 광장(Gendarmenmarkt)에 도착하면 볼거리가 줄지어 있습니다.

  저는 이 프랑스 돔(Französischer Dom)을 먼저 담았습니다.


- 16세기 말 개신교에 대한 종교박해를 피해

  프랑스에서 이주해 온 위그노(Huguenot) 교도들이

  1701년에 착공하여 1705년에 완공했다고 합니다.

  꼭대기의 돔은 80년이 지나서 증축된 것이라고...


  위그노(Huguenot) 교도들이 대단한가 봅니다.

  예전에 스위스의 시계 산업을 발전시킨 사람들도

  위그노(Huguenot) 교도들이라고 들었는데... ^ ^


- 1821년에 완공된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Konzerthaus Berlin).

  왕립극장으로 개관했다가 지금은 음악 공연장으로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 이곳도 제 2차 세계대전의 공습을 피해갈 수 없었고,

  2번의 공습에 건물은 붕괴되었다고 합니다.

  1976년 복원공사를 시작해 제가 입대할 무렵인

  1984년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 ^

  저 때는 동독이였던 시절 입니다.


- 1742년에 지어진 베를린 국립 오페라극장(Berlin State Opera).

  제 2차 세계대전 때까지는 독일 최고의 오페라극장이였다고 합니다.

  

- 로마의 판테온 성당을 벤치마킹하여

  1773년에 완공되었다는 성 헤드비지스 대성당(St. Hedwig Kathedrale).


- 가로등과 같은 색의 난간이 이쁘서 한 컷!


- 1775년에 착공하여 1780년에 완공된 베를린 구 도서관(Alte Bibliothek).

  완공 당시에는 왕립 도서관이었다고 합니다.

  이 도서관도 제 2차 세계대전 때의 공습으로 소실된 것을 1963년에 복구했다고...

  동독 정부에서는 복구를 결정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 재미있는 물방울 공연이 있는데 사람들은 별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어린이도... ^ ^ 


- 파르테논 신전을 모델로 하여 1791년에 완공했다는

  베를린의 랜드마크, 브란덴부르크문(Brandenburg Gate).


- 마부는 달리고 싶은데 만만치가 않습니다.

  관광객은 흥미를 보이지만 말은 별 관심이 없고... ^ ^


- 통일 전에는 아픈 분단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우리 나라의 판문점 같은 역할을 했던 곳 입니다. 


- 이쪽에서는 마차가 아닌 자전차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뮤지컬 'Blue Man Group'의 광고가 눈길을 끕니다.


- 브란덴부르크문(Brandenburg Gate)을 통과해서 한 컷...


- 아름다운 슈프레 강변을 따라 베를린 돔(Berliner Dom)을 찾아 갑니다.


- 보행로 양쪽으로 늘어선 기둥들도 한 컷!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