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일주 - 체코(Czech)

[세계일주 / 체코] 갈 수 없어 안타까웠던 트로스키 성(Trosky Castle).

apollo695 2018. 2. 5. 17:55


체코를 동,서부로 나눌 때

서부 지역을 라틴어로 보헤미아(Bohemia)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곳에는 집시들이 많이 살았고,

15세기 경 프랑스 사람들이 

이들을 보헤미안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19세기 후반부터 어떤 관습에 얽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가르키는 말이 되었다고 합니다.


퀸(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한 번 들어 봐야죠? ^ ^


14세기 후반에 축조되었다는 트로스키 성(Trosky Castle).

성은 대략 47미터의 현무암 봉우리에 세워져 있고

주변이 거의 평지라 근처에서는 바로 눈에 띄는...


- 트로스키 성(Trosky Castle) 근처의

  소보트카(Sobotka)라는 마을의 풍경 입니다.


- 이 지역이 보헤미안 파라다이스(Bohemian Paradise)로 불리는 곳이고,

  좌측에 보이는 두 개의 봉우리가 트로스키 성(Trosky Castle) 입니다.


- 가는 길은 막혀 있고 멀리에서는 포크레인이 공사 중 입니다.

  대략 4 Km 남겨 놓은 거리라 걸어서 다녀올까도 생각 했지만,

  성문이 닫혀 있으면 시간 낭비라 그냥 왔습니다.

- 고지가 바로 저긴데...

  갈 수 없는 성이 되었습니다.

 아쉬움에 트로스키 성(Trosky Castle)이 보이는 곳을 배경으로 한 컷 더 하고...


- 근처에 있던 교회도 한 컷...


- 늦은 점심을 해결하려고 들렀던 

  이친(Jičín)이라는 마을의 광장 입니다.  

캐논 G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