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지...
우려했던 비 때문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못 갔습니다.
원래 자그레브에서 이틀을 머물 예정이였으나
바이크로 수리 때문에 이틀을 더 머물렀고
4일 째 되는 날은 단체 예약이 있다며
50m 떨어진 숙소를 소개해 주었는데
이곳이 한국인이 운영하시는 호스텔이였습니다.
'코코하우스'라는 이름인데,
구글맵에도 나오질 않고 부킹닷컴에서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거의 한국인을 상대로 운영하신다고 하네요.
거창에서 오신 여행객 두 분도 머물고 계십니다.
오늘 출발 할 예정이였는데,
여기서 또 하루를 더 머물고 내일(4월 22일) 떠날 계획 입니다.
크로아티아의 남쪽 몇 군데를 거쳐
다시 쉥겐 국가인 슬로베니아를 지나 이태리로 들어 갑니다.
비싼 물가와 쉥겐일로 다시 바쁜 일정이 시작될 예정 입니다.
* 코코하우스 *
위치(GPS) ; 45.802530,15.937149
카페 ; http://cafe.naver.com/cocohouse0404
근처에 전철역이 있어 시내로 이동이 용이 합니다.
- 코코하우스의 풍경, 깨끗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 차고에는 춘향이가 그네 다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 이 길을 몇 번이나 지나다녔지만 큰 간판이 없어 모르고 다녔습니다.
- 수리를 끝낸 애마의 모습. 세차도 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했습니다.
NIKON D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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