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상구 감전동 /
나른한 오후,
감전야생화단지를 찾았습니다.
사진을 취미로 시작할 때,
많은 식물과 곤충들이 즐거움을 주었던 곳 입니다.
그때의 추억으로 찾아습니다만,
야생화단지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꽃이 없습니다.
성급했나? 4월 말인데...
접사렌즈의 아쉬움을 느끼고,
옛 추억과 함께 잠시 몇 장 담고 왔습니다.
야생화 단지 맞은 편에 조성된 연못에서도 몇 장...
- 이젠 삼락공원의 렌드마크가 된 연못. 비온 뒤 유난히 파란 하늘이...
- 꽃잔디(지면패랭이꽃)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보고 싶은...
- 얼마전 남지의 유채꽃축제가 뉴스에 나왔었죠. 요걸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지면서 잎이 나온다기에,
잎이 없이 꽃이 핀 것은 진달래로 알고 있는데 여전히 확신이... ^ ^
- 타래붓꽃. 붓꽃치고는 아주 작습니다.
- 돌단풍. 중부 이북지방의 깊은 산 계곡 바위틈에 자란다고 합니다.
- 무슨 미련이 남았는지 떠나지 못하는 민들레홀씨..
- 저 자리엔 여전히 강태공들이...
그리고 오른쪽 뒤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부산-김해간경전철.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 + Nikon AF Nikkor 85mm F/1.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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