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들

낙동강하구 최고의 풍경을 선물하는 아미산전망대...

apollo695 2013. 1. 5. 23:05

/ 부산 사하구 다대동 1548-1 /


1월 1일, 다대포에서 일출을 담고,
이른 아침이지만 아미산전망대를 찾았습니다.
정월 초하루라 휴관일거란 생각도 못하고... ^ ^
떨어지는 낙조가 아름다운 다대포지만,
아미산전망대에서의 아침 풍경을 몇 장 담아 왔습니다.
이곳 역시 노을이 질 때가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 수 있으며,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며 월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 2011년, 이 독특한 디자인의 아미산전망대는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작품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 낙동강하구와 멀리 우측에는 을숙도대교의 모습도 보입니다.

 

- 산업단지와 우측에는 전망대로 올라오는 도로. 야간의 풍경도 볼 만 할 듯...

 

- 문이 닫힌 출입구, 유리너머로도 낙동강 하구의 풍경이 보입니다.

 

- 전망대의 밖은 데크로 만들어진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벤취는 겨울바람에 추워 보이기도...

 

- 멋지죠? 원래는 바다였는데 가야시대부터 퇴적층이 쌓여 삼각주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정확한 명칭은 모르지만 무지개공단이라고 불리는 산업단지의 풍경도 한 장.

 

- 때마침 지나가는 비행기도...

 

- 전망대의 유리에 비치는 강변도로의 풍경. 실내에 있는 망원경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추운 날이라 텅빈 산책로의 풍경. 저 혼자서 이러고 있습니다. ^ ^

 

- 때마침 바둑이와 산책중인 분이 보이는데 바둑이가...

 

- 앙상한 가지와 스산한 풍경이 겨울임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 바람과 태양광을 이용해 에너지를 얻는 친환경적인 가로등이라고...

 

- 지붕위에서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도로 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벼얍게 넘을 수 있었지만...

 

- 전망대의 모습은 새가 앉은 모양 위에 모래톱 2개가 붙은 형상을 하고 있답니다.

 

- 전망대안에는 커피와 음료수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카페테리아도 있다고 합니다.
  이 날은 따뜻한 커피생각이 굴뚝같았던 아침... ^ ^

 

- 전망대를 한바퀴 돌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 기름이 떨어져 세워 두었던 나의 애마 '로시난테'. 이 놈과 참 많은 사연을 함께 합니다.
  새벽부터 30여분을 뛰었지만... 지금보니 짧은 시간 탁월한 선택을 했네요. 근처엔 주유소가 없습니다.

Nikon AF-S 16-85mm F3.5-5.6 G ED VR